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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오미, 아이폰SE 따라 ‘4.3인치 미5’ 출시하나?

입력 | 2016-03-30 10:58:00

사진=GSM아레나


중국 스마트폰 제조업체 샤오미가 소형 하이엔드 스마트폰을 출시할 것이란 가능성이 제기됐습니다.

정보기술(IT) 전문매체 폰아레나는 30일(한국시각) 이와 같은 소식을 전했는데요.

매체에 따르면, 샤오미가 4.3인치 미5를 출시할 것이란 소식이 중국을 중심으로 퍼지고 있습니다.

4.3인치 미5는 4.3인치 720x1280 픽셀의 디스플레이, 스냅드래곤 820 칩셋, 3GB 램, 32GB 스토리지, 1300만 화소 후면 카메라, 2350mAh 배터리의 사양을 갖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한 오는 6월에 출시된다는 소식과 함께 가격은 276달러(약 32만 원) 수준인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사진=폰아레나

이와 관련해 최근 4.3인치 미5의 이미지가 떠돌기도 했는데요. 이에 대해 폰아레나는 “해당 사진은 지난 2월 더버지가 공개한 사진을 자른 것으로 가짜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최근 애플이 4인치 아이폰 아이폰SE를 공개한 바 있습니다. A9 칩셋. 1200만 화소 후면 카메라 등 6S 수준의 사양으로 발표 직후 중국에서 큰 인기를 얻으며 사전 예약 340만를 이끌어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샤오미가 미5 미니 버전을 출시된다면 현재 아이폰SE 외엔 대안이 없는 소형 하이엔드 스마트폰 시장에 경쟁이 시작될 것으로 보입니다.

동아닷컴 김우수 기자 wooso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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