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칸타르 월드패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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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중국시장을 무섭게 몰아쳤던 애플 아이폰의 성장세가 2016년 들어 다소 정체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영국 조사기관 칸타르 월드패널은 9일(현지시각) 2016년 전 세계 주요 국가의 스마트폰 점유율을 분석한 결과를 내놓았는데요.
매체에 따르면, 애플은 지난해 9월(19%)을 기점으로 10월(22.8%), 11월(25.3%), 12월 (27.1%)까지 무서운 속도로 중국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을 높여갔지만 1월 들어 25%로 다소 주춤한 모습을 보였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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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중국을 제외한 전 세계에서 아이폰 점유율을 분기마다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애플
칸타르 월드패널 아시아의 탐신 팀슨은 “중국 내에서 아이폰6S, 아이폰6S 플러스, 아이폰6가 가장 인기 있는 스마트폰으로 꼽이고 있다”며 “애플은 24.3%의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다. 이어 화웨이가 격차를 줄이며 추격하고 있다. 최근 MWC2016에서 미5를 발표한 샤오미가 3위에 올라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애플은 지난 1월 중국에 29번째 애플스토어를 오픈한 바 있습니다. 이어 2월에는 중국 유니온페이 및 19개 은행과 제휴를 맺고 애플페이 서비스까지 시작하는 등 중국 시장을 집중적으로 공략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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