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병민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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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라클피부과 대구점 오병민 원장
남들과 다른 피부색을 가지고 있다면 어떨까. 일상생활에서 꽤 영향을 받을 것이 예상된다. 이처럼 남들과 달리 비교적 경계가 명확하게 피부색이 하얀 질환을 의학적으로 백반증이라고 한다.
백반증이란 피부의 색을 결정하는 멜라닌이라는 색소가 빠져 피부가 눈에 보일 때 하얗게 보이는 피부질환을 말한다. 많은 사람들이 드물게 발병하는 피부질환으로 알고 있지만 실제로는 전 세계 인구의 1%가 백반증에 노출되어 있을 정도로 흔한 질환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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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심리적인 치료까지도 필요할 수 있는 백반증은 초기에 치료할 수 없는 것일까. 백반증 치료에는 수많은 치료방법이 있지만 최근에는 단파장자외선기기와 파로스 엑시머레이저가 사람들 사이에서 치료효과가 높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 피부질환 백반증, ‘파로스 엑시머레이저’로 개선 가능
파로스 엑시머레이저는 기존의 불필요한 파장을 제거한 레이저이다. 수십 배나 높은 에너지를 짧은 시간 동안 피부에 조사하기 때문에 치료기간을 줄일 수 있다. 시간적인 여유가 부족해 치료에 부담을 느꼈던 사람들에게 적합한 치료방법이다.
이 레이저치료는 강한 에너지를 필요한 부위에 선택적으로 조사할 수 있다. 정상적인 피부에는 자극을 주지 않고 피부 깊숙이 있는 멜라닌 색소만을 치료해준다. 신체의 모든 부위에 치료가 가능하기 때문에 다양한 부위에 증상이 나타나는 백반증을 치료하는 데 효과적이다. 주로는 노출부의 국소형병변 적응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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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반증 환자의 증상과 상태에 따라 차이가 생길 수 있지만, 보통 얼굴의 경우에는 4개월에서 6개월 정도면 높은 치료효과를 볼 수 있는 것이 일반적이다. 파로스 엑시머레이저는 백반증 치료 이외에 건선치료에도 적용이 가능하다.
남들과 다른 피부색인 백반증으로 고생하고 있다면 이제 더 이상 증상을 방치한 채 살아갈 것이 아니라 백반증 치료에 효과적인 파로스 엑시머레이저를 통해 고민으로부터 벗어나기를 바란다.
오라클피부과 대구점 피부과전문의 오병민 원장|경북대학교 의과대학 졸업·경북대학교 의과대학 피부과 외래교수 역임·대구 경북 피부과의사회 이사·대한피부과학회 정회원·대한미용문신학회 정회원
[스포츠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