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을 영원히 간직하게 만드는 카메라는 여행의 필수품이다. 나들이하기 좋은 계절 가을을 맞아 카메라 제조사들이 속속 신제품을 내놓았다. 캐논이 16일 공개한 하반기 주력제품 ‘EOS 7D MarkⅡ’. 사진제공|캐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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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논·니콘 ‘DSLR’ 경쟁…삼성 ‘미러리스’ 공략
나들이의 계절 가을이다. 이 맘 때면 가족과 또는 연인과 소중한 소풍의 추억을 남기기 위해 ‘카메라 하나 장만해 볼까’하는 소비자들이 많다. 카메라 제조사들도 이에 발맞춰 최근 잇달아 신제품을 선보였다.
● 캐논·니콘, DSLR 신제품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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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콘도 최근 초고화질 DSLR 카메라 ‘D750’을 발표했다. 기울기 조절이 가능한 액정 모니터를 단 고성능 카메라다. 유효 화소수 2432만의 센서를 달았다. 또 향상된 장면 인식 시스템과 AF 시스템 등 상위 모델에 준하는 성능을 갖췄다. 9월 중 발매 예정.
● 미러리스와 콤팩트 제품도 풍성
가볍지만 성능은 DSLR에 버금가는 미러리스 카메라 인기도 여전하다. 삼성전자는 렌즈 교환형 미러리스 카메라 ‘NX1’을 16일 공개했다. 강력한 이미지 프로세서를 달아 빠르고 정확하게 고품질의 촬영이 가능하다. 또 0.055초 속도의 초고속 AF를 제공해 피사체를 정확하고 빠르게 포착해 준다. 2820만 고화소에 어두운 환경에서도 보다 선명하고 자연스러운 이미지를 촬영할 수 있다.
콤팩트 카메라 신제품도 다양하다. 캐논은 1.0형 센서를 단 프리미엄 하이엔드 제품 ‘파워샷 G7 X’와 셀프 촬영에 특화된 ‘파워샷 N2’ 등 총 4종의 콤팩트 카메라를 공개했다. ‘G7 X’는 10월 경, ‘N2’는 11월 출시한다. 니콘도 ‘셀카’에 특화된 콤팩트 카메라 ‘COOLPIX S6900’을 10월16일 출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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