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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고 풍만한 엉덩이처럼 생긴 수박…‘보면 볼수록 야릇’

입력 | 2014-09-08 16:34:00


일본의 한 농부가 엉덩이처럼 생긴 수박을 재배해 화제다. 

5일(현지 시간) 미국 허핑턴포스트는 두 덩어리가 하나로 붙은 수박을 재배한 일본인 농부 시바타 미츠오 씨(58)를 소개하며 수박의 모습이 크고 풍만한 엉덩이처럼 보인다고 전했다. 

시바타 씨는 “40여 년째 수박 재배를 해 오고 있는데 이런 모양은 처음 본다”고 말했다.

신기하긴 하지만 일본에서는 이 같은 수박을 일컫는 특정 어구가 있을 정도로 두 덩어리가 하나로 붙은 수박이 아주 생소하지만은 않다. 이러한 수박을 지칭하는 일본어 ‘후타고 수이카’는 ‘쌍둥이 수박’이라는 뜻이다.

김수경 동아닷컴 기자 cvgr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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