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가 콤팩트 SUV ‘트랙스’를 16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제이콥 자비츠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2014 뉴욕오토쇼’에서 공개했다.
사진=쉐보레
쉐보레 트랙스는 지난 2012년 첫 출시 이후 미국을 제외한 다른 나라에서 팔리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총 140개의 국가에서 판매됐다. 제너럴모터스는 트랙스 출시 당시 “미국 시장에서 에퀴녹스(Equinox)의 강세로 이 차를 미국에 출시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하지만 뷰익 앙코르의 시장 성공으로 형제 차라고도 불리는 쉐보레 트랙스를 미국에도 출시하기로 결정한 것.
이 차는 ‘2014 뉴욕오토쇼’에서 공개 후 내년 상반기 미국에서 판매를 시작하며 가격은 뷰익 앙코르의 2만4950 달러(약 2600만 원)보다 낮게 책정될 것으로 전망된다.
광고 로드중
박주현 동아닷컴 인턴기자 wjdwofjqm@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