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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인교진과 결혼을 발표한 배우 소이현의 패션이 화제다.
소이현은 지난 4월 13일, 자신이 MC를 맡고 있는 MBC '섹션TV'에서 자신의 결혼 발표 소식을 전하며 착용한 옐로우 컬러의 원피스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 날, 소이현은 옆 가르마에 하나로 낮게 묶은 단정한 헤어스타일과 함께 심플한 팔찌를 레이어링해 세련되면서도 생기 넘치는 예비신부의 모습을 보였다.
소이현이 착용한 랩 형태의 원피스는 여성복 브랜드 미샤(MICHAA)의 원피스이다. 원피스의 V자 넥 라인이 쇄골라인을 아찔하게 드러내고, 허리 라인에 포인트를 준 디자인은 슬림한 소이현의 몸매를 더욱 돋보이게 한다. 특히 봄의 화사함을 상징하는 옐로우 컬러가 소이현의 하얀 피부톤과 잘 어우러져 사랑스러운 예비신부 패션의 진수를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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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년도 슈퍼모델 출신인 소이현은 지난 해 방영된 SBS 드라마 '청담동 앨리스'에 출연하면서 극중 착용한 의류, 액세서리, 립스틱 등이 큰 인기를 끌며 완판녀에 등극했다. 또 단발머리가 잘 어울리고 도시적인 스타일을 자주 선보여 최근 2030 여성의 스타일 아이콘이자 패셔니스타로 떠오르고 있다.
소이현의 옐로우 컬러 원피스 패션을 본 네티즌은 "노란색이 잘 어울린다", "화사한 컬러가 결혼을 발표한 예비 신부의 수줍은 모습과 잘 어울린다", "봄엔 역시 노란색"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이충진 기자 chri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