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춘천서 4년만에 고객축제… 2000명 초청 全차종 시승행사
2년마다 개최되는 ‘미니 유나이티드’는 미니 고객은 물론이고 미니에 관심 있는 일반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미니를 테마로 한 파티와 이벤트 등을 즐기는 행사다. 한국에선 2009년 이후 4년 만이다.
미니 유나이티드 코리아 2013은 ‘우정, 도전, 축제’의 3가지 테마가 주제다. 600명이 참가했던 2009년 4회 행사에 비해 3배 이상으로 늘어난 2000명의 고객을 초청할 만큼 행사 규모도 커졌다. 미니 관계자는 “이번 행사에서 미니 고객은 물론이고 일반인들도 미니만의 개성 있는 문화를 충분히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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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에 빠질 수 없는 대형 ‘뮤직 페스티벌’도 마련된다. 타이거JK와 윤미래, 바닐라 어쿠스틱 등 힙합가수 및 DJ는 물론이고 크라잉넛, 로맨틱 펀치, 시베리안 허스키, 스토리셀러 등 록 밴드가 화려한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행사 현장에서는 미니의 접이식 자전거인 ‘폴딩바이크 라임’과 어린이용 장난감 자동차인 ‘베이비레이서’가 30대씩 30% 할인된 가격에 판매된다. 의류 및 각종 소품도 1만 원에 판매된다. 미니의 오리지널 자동차 액세서리도 20∼4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미니 유나이티드 코리아 2013 참가 티켓 가격은 4만 원이다. 미니 차량 소유자는 행사 홈페이지(www.miniunitedkorea.com)에서 예매를 할 수 있다. 미니 차량을 소유하지 않은 사람은 공연 예매 사이트 알티켓(www.rticket.co.kr)에서 예매하면 된다.
박진우 기자 pjw@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