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페이스오프’ 빅스 독하네~ ‘완벽 여장’에 객석 초토화

'스타페이스오프 빅스'

남성 아이돌그룹 빅스(라비, 켄, 레오, 홍빈, 엔, 혁)가 작정하고 원더걸스로 파격 변신했다.

그룹 빅스는 9월20일 방송된 SBS '스타 페이스오프'에서 걸그룹 원더걸스의 모창에 도전했다. 빅스가 등장하자 심사위원과 출연진, 관객들은 할말을 잃은 듯 충격에 휩싸인 듯한 표정이었다.

이날 빅스는 호피무늬 의상과 핫팬츠, 스타킹, 하이힐, 가발 등을 활용한 무대 의상으로 완벽한 원더걸스로 변신했다. 각선미와 꽃미모 뿐만아니라 완벽한 댄스 실력과 퍼포먼스로 뜨거운 환호를 자아냈다.

빅스의 무대를 접한 심사위원들과 출연진은 기립박수로 파격적인 무대에 화답했다.

정선희는 "진짜 훈련한 젊은이들이다. 아이돌인데 이렇게 가식을 벗어던지고 여장을 해 무대를 살릴 수 있다는 건 대단한 일이다"이라고 극찬했다.

'스타페이스오프'는 전설의 가수들 노래를 재해석해서 부르는 것이 아니라 해당 곡의 가수와 최대한 비슷한 의상을 입고 모창을 하는 프로그램이다. '스타페이스오프'에는 EXO, ZE:A, 레드애플, 빅스, 이정, 걸스데이, 레인보우, 씨스타, 베스티, 홍진영, 스윗 소로우, 이유비, 윤형빈, 붐이 출연한다.

사진=SBS '스타 페이스오프'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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