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싸이. 동아닷컴DB
광고 로드중
세계적 톱 뮤지션 대거 참여 계획
‘국제가수’ 싸이(사진)가 이달 내놓을 새 앨범에 리메이크곡을 수록할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끈다. 국내에서 큰 인기를 누린 다른 가수의 노래로, 타이틀곡 후보로까지 생각하는 것으로 알려져 더욱 관심을 끈다.
9일 한 음반 관계자에 따르면 싸이는 최근 작업 중인 앨범에 리메이크곡을 포함했다. 싸이는 이 곡에 세계적인 뮤지션을 참여시킬 계획을 세우고 있으며, 새 앨범의 타이틀곡 후보로 올려놓았다.
이와 관련해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의 양현석 프로듀서는 이달 초 “싸이의 새 앨범에는 세계적인 톱 아티스트들이 대거 참여하며, 신곡 피처링을 맡게 된 아티스트는 싸이도 꿈꿨던 사람이다”면서 “전 세계적으로도 유명한 사람들”이라고 귀띔했다.
광고 로드중
한편 싸이는 9월, 늦어도 10월 한국에서 새 앨범을 발표하고, 이를 다시 미국에서도 선보일 예정이다. 콤비 작곡가 유건형과 현재 미국에서 신곡 작업에 몰두하고 있으며, 신곡은 3곡이 완성된 것으로 알려졌다.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트위터@ziodad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