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저소득층-35% 지방대 출신 할당금융직종엔 1박2일 면접 도입, SW인력도 1000명 별도 선발
삼성그룹은 하반기(7∼12월) 대졸 신입사원 공개채용으로 5500명을 뽑는다고 2일 밝혔다. 삼성은 지난해 하반기 도입한 ‘함께 가는 열린 채용’을 이번 공채에서도 실시한다. 공채 인원의 5%를 기초생활 및 차상위 계층 가정에 할당하고 지방대 출신을 35% 이상 채용한다.
이번 공채에는 업종별, 직군별로 특화된 면접 방식이 도입된다. 디자인 직군과 제일기획 광고직의 경우 실기 테스트로 지원자의 디자인과 제작 역량을 평가한다. 삼성생명 삼성화재 등 금융회사는 1∼2시간이던 직무역량 면접시간을 하루 또는 1박 2일로 늘려 영업직군에 필요한 역량과 열정, 협동심 등을 평가할 예정이다.
삼성그룹은 23∼27일 채용 홈페이지(www.samsungcareers.com)를 통해 지원서를 접수한다. 삼성직무적성검사(SSAT)는 다음 달 13일 국내 5개 지역과 해외 3개 지역(미국 로스앤젤레스와 뉴욕, 캐나다 토론토)에서 동시에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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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가운데 SCSA 과정 이수자는 6개월 프로그램을 정상적으로 수료하면 삼성에 채용된다. SCSA 과정은 공채와 같은 기간(23∼27일)에 원서를 접수하고 SSAT와 면접을 거쳐 11월 말 최종 선발한다.
정지영 기자 jjy2011@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