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로그램展 ‘사이언스쇼, 더 바디’ 서울 전쟁기념관서 내년 3월까지
육상 선수가 달리기를 할 때 인체 내부 중 심장의 모습이다. 이처럼 홀로그램 이미지로 생생하게 인체 내부를 들여다볼 수 있다.
KAIST 출신 과학 전문가와 미국 예일대 출신 음악 및 공연 전문가 그룹이 모여 만든 홀로그램 인체 과학 전시 ‘사이언스쇼, 더 바디’가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에서 이달 5일부터 11개월간 열린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운동선수들이 운동을 할 때 몸속에서 일어나는 변화, 심장과 뇌를 100배로 확대한 영상, 170장의 이미지로 구성된 인체 단면을 앨범 넘기듯 볼 수 있는 가상 수술실 등 몸속의 신기하고 놀라운 생명 활동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특히 대형 홀로그램 기술을 통해 화려한 영상과 가상현실을 체험할 수 있어 관람객이 직접 인체 장기를 돌려 보고 확대해 보며 인체 속을 여행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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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수 동아사이언스 기자 minsa@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