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KBS
최근 열애 사실을 공개한 축구선수 기성용이 연인 한혜진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숨김없이 쏟아내고 있다. 그동안 열애설이 불거질 때마다 부인하던 모습과는 대조적이다.
기성용은 방송에서 공개적으로 한혜진에 대한 그리움을 토로했다. 10일 밤 KBS1 '뉴스9'에서는 11일 밤 방송되는 스포츠다큐 '승부-기성용편'의 예고편이 공개됐다. 이날 예고편에서 기성용은 연인이 그립다는 속내를 솔직하게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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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남들처럼 평범하게 "하고 싶은 게 많다"면서 "여자친구도 만나고 싶고, 데이트도 하고 싶고, 놀고 싶다"고 말했다.
기성용은 연인에 대한 이야기를 비롯해 자취 생활, 요리 실력 등을 방송에서 공개할 예정이다. 그의 영국 생활은 11일 밤 12시 20분 스포츠다큐 '승부-기성용편'에서 집중 조명한다.
이에 앞서 기성용은 한혜진을 향한 '촛불 이벤트'를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올려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그는 어두운 방안에 촛불로 하트 모양과 한혜진의 이니셜 'HJ'를 만들어 애정을 과시했다.
한편, 기성용과 한혜진은 지난달 27일 열애 사실을 인정하면서 2달째 교제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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