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전노민. 사진 출처=MBC 화면 캡처
전노민은 4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서 "무명시절 김명민 류진과 친했다. 그땐 셋 다 이름도 안 알려졌고 3년간 매일 붙어 다녔다"고 운을 뗐다.
전노민은 "두 사람은 아침 9시만 되면 우리 집에 출근했었다. 먹고 놀고 낮잠 자고 저녁에 퇴근했다"고 밝혔다.
광고 로드중
이에 MC 유세윤은 "김명민 씨가 억울하면 '무릎팍 도사' 나오면 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전노민은 "처음에 류진이 유명해지고 김명민도 '불멸의 이순신' 출연하면서 화제가 됐다. 나만 일이 없었다. 주변 사람들이 '급하게 서두르지 마라' 했지만 난 마음이 급해서 불안했었다"고 털어놨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전노민은 일찍 돌아가신 부모, 전 부인 김보연과의 결혼과 이혼 뒷이야기 등을 털어놨다.
<동아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