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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용암 바다 즐기는 사람, ‘진정한 용자’

입력 | 2013-04-04 11:36:06

 온라인 커뮤니티 사진 캡쳐.


용암 바다 즐기는 사람.

카약을 타고 용암이 흐르는 바다를 즐기는 사람이 등장해 화제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4일 하와이 킬라우에아 화산 근처 바다에서 카약을 타는 남자의 사진을 공개했다.

용암 바다 즐기는 사람의 주인공은 브라질 출신 페드로 올리바. 그는 동료들과 함께 섭씨 700~1100 도의 용암이 흘러내리는 해안가 바다 위에서 카약을 타고 유유히 이동했다.

또 페드로는 카약을 타는 것에만 그치지 않고 직접 용암이 흘러내리는 바위에 걸어 올라가기도 했다.

이날 함께 카약을 탄 페드로의 동료는 “용암에 닿으면 그대로 타버린다”며 “난 무서워서 접근하지 못했다. 하지만 페드로는 정말 대단하다”라며 그의 용기에 감탄했다.

‘용암 바다 즐기는 사람’의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한번쯤 가보고 싶다”, “위험한 만큼 매력적이고 아름답다”, “진정 용기있는 자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킬라우에아 화산은 지구상에서 가장 활발한 활화산 중 하나로 1983년 이후 꾸준히 활동하고 있다. 2011년에는 높이 20m의 용암이 분출돼 화제가 되기도 했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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