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중국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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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쩡하던 자동차가 하룻밤 사이 ‘얼음 조각’으로 변하는 황당한 일이 일어났다. 그런데 자동차 주인의 반응이 의외여서 더 황당하다.
지난 10일 중국 장춘시에 살고 있는 장모 씨는 린허가와 베이하이로의 교차로 부근에서 ‘독특한 자동차’를 목격했다.
목격자 장 씨에 따르면 이 자동차는 바퀴 4개가 꽁꽁 언 얼음에 단단히 박혀 있던 상태였으며 손잡이도 얼어있어 차문 또한 열기 힘들었을 정도였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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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자동차정비 전문가는 “이 차는 이미 전부 얼어버린 상태다. 현재 상태에서 차를 꺼낼 수 있는 방법은 두 가지다. 녹을 때까지 기다리거나, 뜨거운 물로 얼음을 녹이는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진짜 대박이다. 좀 신기하네”, “저렇게 될 때까지 차 주인은 뭘 한거야?”, “얼마나 춥길래? 끔찍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그렇다면 정작 차 주인의 반응은 어떨까?
차 주인은 경찰이 연락해 상황을 설명하자 “자동차가 얼음 속에 갇힌 것을 이미 알고 있다”며 “최근에 운전할 일이 없어 얼음이 녹을 때까지 기다릴 것이다”는 말해 네티즌들을 더욱 황당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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