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시후. 동아닷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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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폭행 혐의로 피소된 배우 박시후가 거짓말탐지기 조사를 받는다.
사건을 담당한 서울서부경찰서에 따르면 박시후는 13일 오전 9시부터 서울 신월동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서 거짓말탐지기 조사를 받는다. 이날 거짓말탐지기 조사는 박시후를 고소한 A씨(22)와 A씨로부터 강제추행 혐의로 고소당한 연기자 K씨(24)도 함께 받는다.
거짓말탐지기 조사와 함께 박시후와 A씨, 그리고 K씨의 삼자 대질신문도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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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시후는 A씨와의 성관계 사실은 인정했지만 강제성 여부에 대해선 부인하고 있다.
스포츠동아 김민정 기자 ricky337@donga.com 트위터 @ricky3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