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유명 MC이자 배우인 게리 콜린스(74)가 13일(현지시간) 사망했다.
검시관에 따르면 미시시피 주 콜린스에 거주해 온 콜린스는 12일 저녁 병원에 입원한 후 자정을 넘기고 13일 새벽 1시쯤에 자연사했다.
콜린스는 1980년대 미스 아메리카 대회 MC를 맡았으며, TV쇼 '아우어 매거진'으로 1983년에는 에미상을 받았다. 이에 앞서 60년대와 70년대에는 '페리 메이슨', '러브 보트' 등 TV연예계와 영화에서 인기를 누렸다.
그는 미스 아메리카 출신의 메리 엔 모블리와 결혼했다. 그러나 음주운전, 식당에서 음식값 미지불 등으로 구설수에 오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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