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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케이윌이 3년 만에 정규앨범을 내고 10월 컴백한다.
케이윌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케이윌은 11일 세 번째 정규앨범을 발표한다. 정규앨범은 2009년 ‘그립고 그립고 그립다’가 수록된 동명의 2집 이후 3년 만이다.
이번 3집에는 유명 프로듀서 김도훈, 프라이머리 등 스타 프로듀서들이 대거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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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공개된 영상에는 KBS 2TV ‘개그콘서트’의 인기코너 ‘정여사’의 주인공인 정여사(정태호)와 그의 애견 브라우니가 등장한다. 정여사는 케이윌의 과거 앨범을 들고 와 “바꿔줘”라고 생떼를 쓰며 케이윌을 당황하게 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트위터@ziodad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