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멸의 국가대표(오후 8시 40분)
멤버들은 대부분 초췌한 모습으로 등장한다. 지난주 마라톤 완주 경기의 후유증으로 근육통과 몸살에 시달렸기 때문. 하지만 쇼트트랙 국가대표 출신인 김동성은 아침부터 완벽한 풀 메이크업으로 나타나 멤버들을 놀라게 했다. 그는 “부지런한 연예인은 이래야 한다”며 큰소리를 치다 “얼굴과 목 색깔이 너무 다르다”는 구박을 받기도 한다.
이만기는 왕년의 천하장사답게 파워풀한 볼링 실력을 뽐낸다. 그는 개인 볼링공을 갖고 있을 정도로 평소 볼링을 즐겨 왔다. 그동안 배드민턴, 당구, 볼링 등 생활체육에 각별히 강한 모습을 보여 온 그는 볼링에서도 압도적인 실력을 보여줘 불국단 멤버들로부터 ‘생체기’라는 별명을 얻는다. ‘생활체육의 기대주’라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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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민영 기자 havefu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