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가입자망 선택제어기술 개발하반기 탑재…최적 네트워크 자동접속
앞으로는 와이파이를 매번 수동으로 설정해야 하는 불편이 없어질 것으로 보인다.
SK텔레콤은 스마트폰 이용 시 3세대(3G) 이동통신망과 와이파이 중에서 최적의 네트워크를 자동 검색해 접속해주는 가입자망 선택제어기술(ANDSF) 개발을 완료했다고 1일 밝혔다. 이 기술은 올해 하반기 내 단말기에 탑재될 예정이다. 현재 상용화를 위한 세부적 검토와 망연동을 시험 중이다.
ANDSF는 서로 다른 네트워크 중에서 최적의 망을 찾아 접속해주는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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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은 이 기술을 통해 3G와 와이파이의 데이터 트래픽을 효과적으로 분산해 더욱 쾌적한 무선데이터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향후 4세대 이동통신 롱텀에볼루션(LTE)망에도 이 기술을 확대 적용할 예정이다.
김명근 기자 (트위터 @kimyke76) diony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