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로폰 상습투약, 대마초 흡연혐의로 구속된 탤런트 김성민(38)이 2심 재판을 기다리고 있다.
김성민의 매니저 안재현 씨는 14일 "김성민이 마음을 비우고 있다"며 "운동도 많이 하고 스스로 적응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성민은 지난해 12월 구속 기소됐다. 항소 마감일인 지난달 31일 가족이 변호사와 상의, 대신 항소장을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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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씨는 "방송에서 73년생이라고 말해왔다. 지난해 '연예가중계'에서도 73년생이라고 했다"며 "포털사이트 측에도 바꿔달라고 말했는데 그 후 사건이 터졌다"고 설명했다.
김성민은 1심에서 징역 2년6월, 추징금 90만4500원을 선고받았다. 관련자료, 소송기록 등이 2심이 진행되는 고등법원으로 넘어간 상태다. 안 씨는 "2심 재판은 2월말에서 3월초 사이에 열릴 것"이라고 전했다.
디지털 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