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하, 김병만, 소지섭 (사진출처= 픽업 라인 티저 영상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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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소지섭이 펑키힙합 가수로 데뷔한다. 10일 공개된 코믹한 티저 영상에는 인기 개그맨 정준하와 김병만이 출연해 그의 도전을 응원했다.
요즘은 가수들이 배우로 전향하는 경우가 많아 소지섭이 힙합가수로 나온다는 기사는 팬들에게 신선한 충격일지 모른다. 하지만 예전에는 배우들이 가수활동을 하는 경우가 꽤 있었다. 누가 가수 활동을 했었을까?
장동건, 구본승 (사진출처=풍경 뮤직비디오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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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건은 국내에서도 1993년 MBC 드라마 ‘우리들의 천국’의 주제곡 ‘너에게로 가는 길’를 불렀고 98년에는 가수 겸 연기자인 구본승과 듀엣앨범 ‘Bon Seung & Dong Gun’을 발매하기도 했다.
이병헌. (사진출처=tears 뮤직비디오 캡쳐)
- 이병헌, 드라마 해피투게더 OST에서 ‘Tears’ 불러
한류스타 이병헌 역시 1999년 SBS 드람 ‘해피투게더’OST의 수록곡 ‘Tears’를 불러 화제가 되었다. 같은 해에 ‘Tears’를 포함해 자신만의 앨범인 ‘To Me’를 발표해 많은 여심을 사로 잡았다.
2009년도에 이병헌의 ‘Tears’는 컴필레이션 앨범 ‘인연’에도 수록되었다. ‘인연’ 앨범에는 이병헌의 나레이션도 포함되어 있어 국내팬 뿐 아니라 일본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장혁,전지현. (사진출처=헤이걸 뮤직비디오 화면 캡쳐)
- ‘추노’ 장혁, 2000년 TJ로 랩퍼 변신…전지현과 함께 뮤직비디오도 찍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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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혁은 작년 4월 KBS 2TV ‘승승장구’에서 랩퍼로 변신한 이유를 말하기도 했다. “랩퍼로 변신했던 이유는 랩이 가사라고 생각했다. 배우의 길을 위해 도전해봤다”라고 말했다.
당시 장혁의 웅얼거리는 랩은 소속사 식구들만 알아들었다는 후문이다.
차인표. 스포츠동아DB.
- ‘선행천사’ 차인표도 음반 냈다 쫄딱 망해
탤런트 차인표도 음반을 낸 경험이 있다. 차인표는 1994년에 ‘Soliloquy’앨범을 발매했지만 실패하고 말았다.
이 앨범에는 재미있는 에피소드가 있다. 차인표가 군대가기 전 지인이 가스펠 앨범을 내 불우이웃을 돕자고 해 기꺼이 참여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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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차인표는 국제 어린이 양육 기구는 ‘컴패션’에 있는 ‘컴패션 프렌즈’라는 밴드로 활동하고 있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