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승범-백진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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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백진희가 류승범을 유혹했다.
점잖기로 소문난 동네 이웃들의 야릇하고 코믹한 밤사정을 다룬 영화 ‘페스티발’.
이번 영화에서 여고생 자혜 역으로 열연한 백진희는 극중 상대역인 상두 역의 류승범을 유혹하기 위해 선보인 ‘유혹 어록’ 을 공개했다.
충무로의 신예 백진희(자혜 역)는 류승범(상두 역)에게 “아저씨, 냄새 맛있~다”, “어리면 좋잖아요! 까지면 더 좋고!”, “아저씨.. 나 오줌 마려울라고 그러는 거 같으다~?!” 등의 야릇한 표현을 속삭였다.
이에 상두(류승범 분)는 “그럼 집에 가서 눠~” 등의 상상초월의 폭소 멘트를 날리며 자혜(백진희 분)의 유혹 의지를 한풀에 꺾어, 보는 이들을 폭소케 만들었다.
한편 영화 ‘페스티발’ 은 지금까지와는 차원이 다른 섹시 코미디로 예측불허의 야릇한 재미를 선사하는 작품. 오는 11월 18일 개봉한다.
박영욱 동아닷컴 기자 pyw06@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