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가수 테일러 스위프트. 스포츠동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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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가수 테일러 스위프트가 2011년 2월11일 오후 8시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첫 내한공연을 갖는다.
이번 공연은 26일 발표하는 3집 ‘스피크 나우’의 월드투어다. 3집 수록곡 뿐만 아니라 ‘러브 스토리’ ‘화이트 호스’ ‘유 빌롱 위드 미’ 등 1~2집의 히트곡들도 부를 예정이다.
2006년 셀프 타이틀 앨범 ‘테일러 스위프트’로 데뷔한 테일러 스위프트는 2007년 내쉬빌 국제작곡가협회의 ‘올해의 아티스트/작곡가’ 부문을 최연소로 수상하며 아티스트로서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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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을 주최하는 액세스 엔터테인먼트 측은 “이번 공연은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얻는 팝가수가 전성기에 내한한다는 점에서 큰 의의를 갖는다”면서 “그래미상 ‘올해의 앨범상’을 수상한 20세의 젊은 가수가 한국 방문을 결정했다는 점에서 국내 공연시장의 눈에 띄는 성장을 엿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