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따라 손으로 찢어 만든 동원F&B 순닭가슴살, 육질·식감 살려 더 맛있고 간편해…
5월에는 걸그룹 ‘포미닛’의 멤버 허가윤이 더욱 날씬하고 탄력적인 S라인 몸매로 컴백해 누리꾼의 폭발적인 관심을 얻었다. 허가윤은 공식 홈페이지에 올린 다이어트 스토리를 통해 “닭가슴살만 먹는 철저한 식단관리와 꾸준한 운동으로 다이어트를 했다”고 밝혔다. 》
몸짱 열풍이 식을 줄 모른다. S라인 몸매와 초콜릿 복근을 만드는 데 성공한 이들이 빠지지 않고 언급하는 몸짱의 비결은 운동과 병행하는 식이요법이다. 특히 ‘몸짱하면 닭가슴살’이라는 공식이 나올 정도로 운동과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들의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음식이 바로 고단백인 닭가슴살이다.
○ 고단백 영양 덩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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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가슴살은 다른 부위에 비해 고단백 저지방 식품으로 꼽힌다. 농림수산식품부의 영양성분 분석에 따르면 닭날개살의 지방 함량은 100g당 3.5g, 단백질은 20.4g, 닭다리살의 지방 함량은 100g당 4.6g, 단백질은 18,9g으로 나타났다. 반면 닭가슴살의 지방 함량은 100g당 0.7g, 단백질은 23.1g. 지방성분이 많은 껍질을 제거한 닭가슴살은 말 그대로 단백질 덩어리란 얘기다.
닭가슴살은 열량이 100g당 110kcal에 불과해 돼지고기나 소고기 등 육류는 물론 열량이 비교적 낮은 것으로 알려진 꽁치, 고등어 등의 어류보다도 낮다.
근육질 몸매의 헬스 트레이너, 몸매 관리가 필요한 연예인, 몸짱이 되고자 하는 젊은이, 참살이(웰빙) 식품을 찾는 일반인에 이르기까지 닭가슴살을 찾는 이유다. 한마디로 닭가슴살은 ‘몸매 만드는 일등 공신’으로 볼 수 있다.
○ 퍽퍽한 닭가슴살, 어떻게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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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가슴살로 다이어트와 운동효과를 얻기 위해서는 튀기거나 볶는 조리 방법이 아닌 삶는 방법으로 조리해야 한다. 닭가슴살을 삶으면 기름기가 제거되기 때문에 더 퍽퍽하고 더 비리다. 이 때문에 한두 끼라면 몰라도 계속해서 이런 식으로 먹는 것은 고역일 수 있다.
이런 단점을 보완하는 다양한 닭가슴살 요리법이 있다. 하지만 매번 색다르게 조리를 하기란 쉽지 않은 일. 또한 생 닭고기는 유통기한이 짧아 장기간 보관하기도 어렵다.
○ 닭가슴살, 이젠 맛있고 간편하게 즐기자
참치, 김, 홍삼 등 건강식품을 주로 만드는 동원F&B가 지난해 12월 ‘동원 순닭가슴살’을 출시해 좋은 반응을 얻는 것도 이런 이유에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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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조림 형태의 닭가슴살은 별도의 조리가 필요 없이 바로 먹을 수 있다. 또한 야외활동 시 휴대하기도 편해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최소한의 부재료(조개와 야채로 만든 엑기스)만을 사용해 닭가슴살의 풍미를 최대한 살렸기 때문에 샐러드, 샌드위치, 볶음밥 등 다양한 요리의 재료로 사용하기에도 부담이 없다. 기름을 넣지 않아 다른 제품보다 칼로리를 약 45% 대폭 줄인 것도 동원 순닭가슴살 만의 특징이라고 동원F&B는 설명했다. 이 제품의 칼로리는 135g 기준 90kacl다.
박은정 기자 ejpark@donga.com
※ 본 지면의 기사는 의료전문 김선욱 변호사의 감수를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