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단막극 ‘도시락’의 한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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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나야, 할머니’ 등 4편
SBS ‘돌멩이의 꿈’ ‘나인틴’ 등
한일 합작 텔레시네마 방송
특집극 두 편 외에 추석을 기점으로 다양한 단막극들이 시청자들을 찾는다.
MBC는 ‘나야, 할머니’(극본 정해리, 연출 정대윤) 등 4편의 단막극을 26일부터 10월17일까지 매주 일요일 밤 11시35분 연속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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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는 추석 연휴 심야 시간대에 한일 양국 합작 프로젝트로 화제를 모았던 텔레시네마 세 편을 방송한다. 20일 밤 1시40분에 방송되는 ‘돌멩이의 꿈’(극본 나카조노 미호,연출 장용우)은 세계적인 축구 선수를 꿈꾸는 소년이 엄마를 찾기 위해 삼류 개그맨 상현(차인표)과 밤무대 댄서 하나(김효진)와 동행하게 되면서 겪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21일 밤 12시35분 ‘나인틴’(극본 이노우에 유미코, 연출 장용우)은 소녀의 죽음을 둘러싼 19세 동갑내기들의 도주극을 그린 드라마로 빅뱅의 탑과 승리, 허이재가 주인공을 맡았다. 24일 밤 12시40분에는 천국으로 보내는 편지를 배달하는 남자 ‘재준’(영웅재중)과 죽은 애인을 잊지 못하는 여자 ‘하나’(한효주)의 로맨스 판타지 ‘천국의 우편 배달부’(극본 키타가와 에리코, 연출 이형민)가 방송된다.
김민정 기자 ricky337@donga.com
사진제공|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