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술사 최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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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술사 최현우가 28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서울 대현동 이화여대 삼성홀에서 ‘이상한 나라의 현우’라는 제목으로 마술 공연을 갖는다.
‘이상한 나라의 현우’라는 이름처럼 이번 공연은 동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주제로 한 공연이다.
한 치 앞도 모르는 이상한 나라의 소용돌이에 빠진 앨리스처럼 최현우의 마술 공연도 기존 공연에서 볼 수 없던 색다른 시도와 볼거리가 가득하다는 점을 강조한 제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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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현우는 호기심을 가진 관객들을 위해 마술사만의 불문율을 깨고 관객들을 무대에 올려 공연에 쓰일 마술 도구와 무대를 살펴볼 수 있는 기회를 준다.
하지만 이 또한 관객을 마술에 집중하게 만들어주는 장치다. 마술도구와 무대를 본 관객은 공연 내내 마술사와 두뇌싸움을 벌이게 된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