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1818 연중 최고
국내 증시가 1,800대 굳히기에 성공하면서 2년 10개월 만에 시가총액 1000조 원 시대를 다시 열었다.
13일 종합주가지수는 지난 주말보다 16.28포인트(0.90%) 오른 1,818.86으로 거래를 마쳤다. 종합주가지수는 10일 3전4기 끝에 2년 3개월 만에 1,800대 고지에 오른 데 이어 이날 또다시 연중 최고치를 경신하며 1,810 선에 안착했다.
이에 따라 유가증권시장의 시가총액도 1006조4797억 원을 기록하며 다시 1000조대를 넘어섰다. 2007년 11월 7일(1019조3010억 원) 이후 2년 10개월여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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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홍콩(1.89%), 대만(2.55%), 중국(0.94%) 인도(1.88%) 등 아시아 주요 증시도 일제히 강세를 보였다.
정임수 기자 imso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