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파울루 오피스빌딩 매입
브라질 상파울루에 신축 중인 미래에셋타워 조감도. 사진 제공 미래에셋맵스자산운용
미래에셋맵스자산운용은 6일 운용 펀드를 통해 브라질 상파울루의 금융 중심지인 ‘파리아 리마 애버뉴’에 짓고 있는 새 오피스빌딩을 1800억 원에 사들인다고 13일 밝혔다. 이 건물은 지상 16층, 연면적 3만9670m² 규모로 내년 3월 말 준공될 예정이다. 이번 투자는 현지 개발업자로부터 빌딩 지분의 50%를 900억 원에 먼저 사들인 뒤 준공 때 나머지 900억 원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미래에셋맵스 측은 “브라질의 높은 경제성장세를 바탕으로 오피스 수요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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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맵스는 2004년 국내 부동산 투자를 시작으로 중국 상하이 푸둥(浦東) 지구의 ‘미래에셋타워’를 비롯해 홍콩 고급 주거용 건물, 인도 첸나이 주택개발사업 등 국내외 부동산에 8조 원을 투자하고 있다. 2006년 3억 달러에 사들인 상하이 미래에셋타워는 현재 두 배 가까운 시세 차익을 내고 있다.
정임수 기자 imso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