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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자 안재환의 피앙새인 개그우먼 정선희가 17일 오전 서울 남산 하얏트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진행된 결혼식 직전 기자회견에서 재미있는 입담으로 취재진과의 인터뷰에 응하고 있다.
비공개로 치러진 이날 결혼식은 정선희가 다니는 서울 중계동의 한 교회 담임목사가 주례를 맡았고, DJ DOC와 빅마마의 축가, 안재환의 절친한 친구의 사회로 진행될 예정이다.
두사람은 일본 가루이자와 호시노야 지역으로 신혼여행을 다녀올 예정이다.
스포츠동아 양회성 인턴기자 yoha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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