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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박기웅 ‘공포에서 빠져나와, 레드썬’

입력 | 2007-08-10 19:34:00


10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열린 영화 '두 사람이다'(감독 오기환) 언론시사회에서 박기웅이 공포 후유증에 시달린다고 밝힌 윤진서를 위해 '레드썬'을 외치고 있다.

스포츠동아 정기철 기자 tomju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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