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가 우주에서와 같은 무중력 상태를 체험할 수 있는 ‘우주문화원정대’ 프로그램 참가자 30명을 내달 1일부터 10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참가자들은 9월 5일 3박 4일 일정으로 미국으로 가 현지 버그스트롬 국제공항에서 무중력 체험용으로 개조된 비행기를 타고 급강하 시 만들어 내는 약 30초간의 무중력 상태를 경험하게 된다.
이 체험선은 올해 4월 근위축성측삭경화증을 앓고 있는 세계적 물리학자 스티븐 호킹 박사가 타 화제가 됐던 비행기다.
만 12세 이상이면 누구나 원정대 홈페이지(dream.ncsoft.net)를 통해 지원할 수 있으며 경비는 전액 엔씨소프트가 지원한다.임우선 기자 imsu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