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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프루 前로이터통신 사장 별세

입력 | 2006-07-05 03:03:00


글렌 렌프루(사진) 전 로이터통신 사장이 지난달 29일 별세했다. 향년 77세. 렌프루 전 사장은 영국의 한 요양원에서 사망했으며 지난 2년간 건강이 좋지 않았다고 유족들이 3일 밝혔다. 렌프루 전 사장은 단순한 뉴스서비스 통신사였던 로이터를 고수익 정보 매체로 탈바꿈시킨 인물로 평가받는다.

AP통신은 그가 1984년 금융계에 뉴스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시스템을 도입한 뒤 로이터의 주가가 치솟았다고 전했다.

조이영 기자 lych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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