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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와 유럽의 정상이 한자리에 모여 상호 우호 증진과 범세계적 문제 등을 논의하는 제5차 아시아유럽정상회의(ASEM)가 8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개막됐다. 노무현 대통령(앞줄 오른쪽에서 일곱 번째)을 비롯한 40명의 정상은 이날 베트남 국회의사당에서 열린 개회식에서 우의를 다지는 기념촬영을 했다. 노 대통령은 이날 연설에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상임이사국 진출을 노리는 일본을 겨냥해 상임이사국 자격 기준으로 ‘주변 국가의 신뢰’를 강조했다.
하노이=박경모기자 mom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