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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하이라이트/1일]‘사랑한다 말해줘’ 외

입력 | 2004-03-31 18:34:00


◆사랑한다 말해줘

그동안의 일을 떠올리던 영채는 희수와 이나가 보통 이상의 관계라는 것을 직감한다. 병수는 희수에게 “처음부터 이나의 거짓을 알면서 왜 말리지 않았느냐”고 다그친다. 희수는 “사랑을 얻으려는 이나가 가여워 말릴 수 없었다”며 “이나가 영채를 유혹하라고 했다”고 소리친다.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

대구 북구 칠성시장에 생고기를 먹는 진대호씨(43)가 나타났다. 그는 바로 잡은 닭을 털만 뽑아 한입에 먹어치우고, 돼지고기 쇠고기 등을 날것으로 먹는다. 그는 30여년 전 가정형편이 어려워 떠돌아다닐 때 너무 배가 고파서 눈에 보이는 대로 먹었다고 한다.

◆히즈라, 인도의 트랜스젠더

인도에는 100만명 이상의 트랜스젠더가 비밀스럽게 살고 있으며 ‘히즈라’라고 불린다. 그들은 생계를 유지하기 위해 음지에서 성매매를 하거나 댄서로 일한다. 히즈라 축제인 ‘쿠바감 축제’에는 수많은 히즈라가 모여 미인대회와 댄스경연대회를 펼친다.

◆꽃보다 아름다워

인철의 어머니는 미수에게 “인철도 그동안 감옥에 간 것보다 더한 고통을 받았으니 편히 떠날 수 있게 해달라”고 부탁한다. 미옥은 여행사에서 미수가 장기 비자를 신청했다는 전화를 받는다. 이미 모든 사실을 알고 있는 미수는 미옥에게 “오빠를 죽인 인철을 용서하고 함께 떠나겠다”고 말한다.

◆햇빛 쏟아지다

마지막회. 연우와 은섭이 프랑스로 떠나는 날, 민호는 병원에서 뛰쳐나와 공항으로 간다. 연우는 비행기를 타지 않는다. 4개월 뒤, 섬으로 발령 난 민호는 현지 생활에 적응해 가고 귀국한 은섭은 제과점을 개업한 연우를 찾아온다. 민호는 연우에게 다시 청혼한다.

◆새로운 영화 새로운 시각

김동원 감독의 다큐멘터리 영화 ‘송환’의 가치를 비롯해 다큐멘터리 영화 시장과 배급을 주제로 김영진(영화평론가), 유지나(동국대 교수), 남인영(경기대 교수), 이마리오씨(영화감독)가 토론한다. 영화 ‘송환’은 비전향장기수들의 현실과 남북관계를 사실적으로 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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