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이 이탈리아 여배우 소피아 로렌과 함께 스위스 로만데 오케스트라의 연주로 CD를 녹음한다고 스위스 언론이 15일 보도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1급 기밀(Top Secret)’로 명명된 이 계획에서 클린턴 전 대통령과 로렌은 미국 지휘자 켄트 나가노가 지휘하는 오케스트라 음악을 배경으로 원고들을 낭송하는 것으로 돼 있다.
이에 앞서 14일 스위스 제네바에 도착한 클린턴 전 대통령은 네덜란드 음반회사 펜타톤이 마련한 이 계획에 참여하기로 동의했다.제네바AFP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