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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프랑스대표 출신 튀랑, 유벤투스로 이적

입력 | 2001-06-19 09:51:00


프랑스축구대표팀 출신 릴리앙 튀랑(29)이 이탈리아프로축구 AC 파르마에서 유벤투스로 이적했다.

98년 프랑스월드컵과 2000 유럽선수권대회에서 주전 수비수로 활약했던 튀랑은 라치오(이탈리아)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의 스카우트 제의를 뿌리치고 19일(한국시간) 유벤투스와 5년간 3천만달러에 계약했다.

이로써 튀랑은 다음 시즌부터 지네딘 지단, 다비드 트레제게 등 대표팀의 동료와 호흡을 맞추게 됐다.

한편 지난 시즌에 이어 올 시즌에도 리그 2위에 머문 유벤투스는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을 경질하고 마르첼로 리피를 새 사령탑에 임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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