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대통령 선거에 출마한 공화당의 조지 W 부시 텍사스주지사가 민주당의 앨 고어 부통령을 8%포인트 차로 따돌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로스앤젤레스타임스가 10일 발표한 전국 여론조사 결과 부시지사는 51%, 고어부통령이 43%의 지지율을 각각 얻고 있는 것으로 나왔다. 응답자의 5%는 특정 후보 지지를 밝히지 않았다.
이 여론조사는 존 매케인 애리조나주지사가 부시 후보를 지지한다고 선언하기 전인 이달 4∼7일 실시됐다.
로스앤젤레스타임스가 10일 발표한 전국 여론조사 결과 부시지사는 51%, 고어부통령이 43%의 지지율을 각각 얻고 있는 것으로 나왔다. 응답자의 5%는 특정 후보 지지를 밝히지 않았다.
이 여론조사는 존 매케인 애리조나주지사가 부시 후보를 지지한다고 선언하기 전인 이달 4∼7일 실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