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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등 8개국 주한 대사관 '프랑스어 사용國의 날' 행사

입력 | 2000-03-16 19:35:00


프랑스어를 사용하는 프랑스 등 8개국 주한 대사관들이 20일 ‘프랑스어 사용국의 날’을 맞아 다채로운 기념 문화행사를 마련했다. ‘프랑스어 사용국의 날’은 전세계 50개국이 소속된 세계 프랑스어권기구(OIF)가 1970년부터 회원국들의 화합과 프랑스어 알리기를 위해 마련한 연례 행사. OIF 회원국인 프랑스 캐나다 벨기에 가봉 레바논 코트디부아르 튀니지 스위스의 주한 대사관이 이를 기념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서울에서 기념 행사를 준비한 것. 20∼26일까지 경희대에서 8개국의 프랑스어 책들이 전시되고, 20∼25일까지 서울 논현동 오즈 극장에서는 6편의 프랑스어 영화가 상영된다. 22일 오후에는 서울 장충동 소피텔 앰배서더 호텔에서 프랑스어권의 권위있는 학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의 다양성과 의사소통’이라는 주제로 세미나가 개최된다.

taylor5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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