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석희 문자메시지 유출’…경찰, 조재범 가족 자택 압수수색

뉴스1 입력 2021-10-26 13:38수정 2021-10-26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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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트트랙 심석희 선수 등을 폭행한 혐의로 고소된 조재범 전 국가대표 코치가 23일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수원지방법원에서 항소심 재판을 마치고 호송차에 탑승하기 위해 이동하고 있다. 2019.1.23/뉴스1 © News1
심석희 쇼트트랙 국가대표 선수가 국가대표 동료들을 향해 작성한 비방 문자 메시지가 유출된 가운데 경찰이 이와 관련한 정식수사에 나섰다.

경기남부경찰청 여성청소년범죄수사대는 명예훼손 혐의로 조재범 전 국가대표 쇼트트랙 코치의 누나 A씨가 거주하는 경기 남양주시 소재 자택을 압수수색 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압수수색은 조씨가 법정에서 제출한 ‘변호인 의견서’ 내용이 공개된 것에 따른 것으로 우선 입건 전 조사를 실시한 후, 경찰이 정식수사로 회부했다.

입건 전 조사를 통해 A씨 자택의 IP주소를 파악한 경찰은 지난 22일 압수수색을 통해 A씨 자택에서 PC와 USB 등 각종 저장매체를 증거물로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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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관계자는 “관련 고소·고발이 이뤄진 것은 없지만 2차 가해가 이뤄진 상황에서 입건 전 조사를 우선 진행했다”며 “디지털포렌식 과정을 마치면 이후 관련자를 소환조사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조씨가 유출한 변호인 의견서에는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당시, 심 선수와 소속팀 코치가 주고받은 타선수를 향한 욕설 등 문자메시지 내용이 담겼다.

(수원=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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