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효준, 4타수 무안타 침묵…시즌 타율 0.178

  • 뉴시스
  • 입력 2021년 9월 21일 13시 5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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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효준(25·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이 4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마감했다.

박효준은 21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의 그레이트아메리칸볼파크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MLB) 신시내티 레즈와의 경기에서 8번 타자 겸 3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전날 마이애미 말린스전에서 시즌 3호 홈런을 때려냈던 박효준은 하루 만에 무안타로 침묵했다. 17일 신시내티전부터 20일 마이애미전까지 이어오던 4경기 연속 안타 행진도 멈춰섰다.

박효준의 시즌 타율은 0.184에서 0.178(107타수 19안타)로 떨어졌다.

팀이 2-0으로 앞선 2회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난 박효준은 선두타자로 나선 4회초 중견수 플라이를 치는데 그쳤다.

박효준은 7회초 2루 땅볼을 쳤고, 팀이 5-9로 끌려가던 9회초 2사 3루에서는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피츠버그는 신시내티에 5-9로 졌다.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최하위 피츠버그는 56승 94패를 기록했다.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 3위 신시내티는 78승째(73패)를 올려 2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80승 69패)와 격차를 3경기로 유지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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