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亞 선수 최초로 PFA 올해의 팀 선정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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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년 6월 5일 08시 0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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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GettyImagesBa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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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 손흥민이 아시아 선수로는 최초로 잉글랜드프로축구선수협회(PFA) 올해의 팀에 선정됐다.

PFA는 5일(한국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2020-21 시즌 EPL 올해의 팀 명단을 발표했다. 손흥민은 좌측 윙 포워드에 이름을 올리면서 개인 최초이자 아시아 선수 최초로 PFA 올해의 팀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손흥민은 이번 시즌 리그 37경기에서 17골 10도움을 기록하며 개인 커리어하이를 달성했다. 리그 득점 공동 4위, 득점 공동 4위, 공격 포인트 공동 3위로 리그 최상위권 공격수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공격진에는 손흥민을 포함해 ‘단짝’ 해리 케인, 모하메드 살라(리버풀)가 이름을 올렸고, 중원에는 브루노 페르난데스(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일카이 귄도간, 케빈 더 브라위너(이상 맨체스터 시티)가 자리했다.

수비진에는 루크 쇼(맨유), 후벵 디아스, 존 스톤스. 주앙 칸셀루(이상 맨시티)가 선정됐다. 골키퍼도 맨시티의 에데르송이 이름을 올렸다.

송치훈 동아닷컴 기자 sch5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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