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배구 역대 최연소 사령탑이 탄생했다. 지난 시즌 처음 남자부 통합챔피언에 오른 대한항공은 4일 로베르토 산틸리 감독(이탈리아)의 후임으로 지난 시즌까지 일본 나고야 울프도그스 감독을 지낸 토미 틸리카이넨 감독(34·핀란드·사진)을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1987년생인 틸리카이넨 감독은 대한항공 주장인 한선수와 유광우(이상 1985년생)보다 두 살 적다. 종전 최연소 사령탑 기록은 2015년 현대캐피탈 지휘봉을 잡은 최태웅 감독으로 당시 39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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