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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김학범호, 도쿄올림픽 ‘최상의 대진’…온두라스-뉴질랜드-루마니아와 B조
동아닷컴
업데이트
2021-04-21 17:38
2021년 4월 21일 17시 38분
입력
2021-04-21 17:30
2021년 4월 21일 17시 30분
송치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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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한국 올림픽 남자 축구 대표팀이 도쿄 올림픽 본선에서 최상의 대진표를 받아 들었다.
21일(한국시간) 스위스 FIFA 본부에서 열린 2020 도쿄 올림픽 남자 축구 조 편성에서 한국은 온두라스, 뉴질랜드, 루마니아와 B조에 편성됐다.
세계 최초로 9회 연속 올림픽에 진출한 우리 대표팀은, 개최국 일본과 브라질, 아르헨티나와 함께 1번 포트 톱 시드를 받았다.
이날 조 추첨식에서 한국은 2번 포트 온두라스, 3번 포트 뉴질랜드, 4번 포트 루마니아와 한 조가 되면서 비교적 수월한 조를 만나게 됐다.
A조는 개최국 일본과 남아프리카공화국, 멕시코, 프랑스가 포함됐고 C조는 이집트, 스페인, 아르헨티나, 호주가 편성됐다. D조는 브라질, 독일, 코트디부아르, 사우디 아라비아가 경쟁한다.
한편, 김학범 호는 2012 런던 올림픽 동메달을 넘어 사상 최고 성적에 도전한다.
송치훈 동아닷컴 기자 sch5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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