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 FA 강소휘-한수지-김유리-한다혜 재계약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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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년 4월 14일 11시 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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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리그 여자배구 GS칼텍스서울Kixx배구단(이하 GS칼텍스)이 강소휘,한수지,김유리,한다혜 등 FA 선수 4명과 재계약을 체결했다.

GS칼텍스는 14일 “여자프로배구 사상 첫 트레블 우승 달성이라는 2020~2021 시즌의 영광을 이어가기 위해 외국인선수를 비롯한 FA 5명(이소영,강소휘,한수지,김유리,한다혜)선수들의 재계약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왔다. 이런 노력을 통해 GS칼텍스는 A급 FA선수 5명 중 4명과의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강소휘는 계약기간 3년에 계약금액 5억원(연봉 3억 5000만원 + 옵션 1억 5000만원),한수지는 계약기간 1년에 계약금액 3억원(연봉 2억원 + 옵션 1억원) , 김유리는 계약기간 1년에 계약금액 1억 7000만원(연봉 1억 2000만원 + 옵션 5000만원), 한다혜는 계약기간 1년에 계약금액 1억2000만원(연봉 1억 2000만원)에 도장을 찍었다.

구단은 “하지만 이과정에서 러츠와 이소영 선수는 개인의 성장을 위한 변화와 도전을 선택했으며, 이에 GS칼텍스는 안타깝지만 선수들의 선택을 존중하며 응원해주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끝으로 GS칼텍스는 “차상현 감독 및 코칭스태프들과의 긴밀한 협의로 보상 선수 지명 및 외국인 선수 선발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기존의 젊고 빠른 팀 구성을 더욱 발전시키고 착실한 준비로 다음 시즌에도 팬 여러분에게 많은 사랑을 받는 구단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예정”이라 밝혔다.

송치훈 동아닷컴 기자 sch5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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