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0만 원짜리 명품 시계 자랑 축구선수, 길에서 강도 만나…

박해식기자 입력 2015-12-08 16:51수정 2015-12-08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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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카르디 인스타그램
자신의 소셜미디어에서 5100만 원 짜리 스위스 명품 시계를 자랑한 유명 축구선수가 2주 뒤 길에서 강도를 만나 그 시계를 빼앗겼다.

이탈리아 프로축구 인터 밀란의 스트라이커 마우로 이카르디(22)가 비운의 주인공이다.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7일(현지시간) 이카르디가 전날 밀라노 주세페 메이차 스타디움에서 열린 세리에A 2015~2016 시즌 제노아 전을 마치고 귀가하던 중 2인조 강도를 만나 2만 9000파운드(약 5130만 원)짜리 위블로 시계를 빼앗겼다고 보도했다.

아르헨티나 출신의 골잡이 이카르디는 2주 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새로 산 시계를 자랑하는 게시물을 올렸다. 위블로를 대표하는 신제품 ‘스피릿 오브 빅뱅’ 킹골드 에디션이었다. 그런데 이 시계를 강탈당한 것.

경찰에 따르면 연고지인 밀라노에 거주하는 이카르디는 경기 후 차로 집 근처에 도착해 주차를 하고 있을 때 2인조 강도를 만났다. 이카르디는 돈을 내놓으라는 강도들의 요구를 거부했다. 그러자 강도들은 그가 손목에 차고 있던 값비싼 시계를 빼앗아 오토바이를 타고 달아났다. 이카르디는 경찰에 강도를 당한 사실을 신고했으며 다친 곳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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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즌 세리에A 득점왕인 그는 연봉 90만 파운드(약 15억 9400만 원)를 받고 있으며 최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리버풀 이적설이 돌고 있다.

이카르디는 작년 완다 나라에 결혼했는데, 같은 아르헨티나 출신이자 삼프도리아 팀 동료였던 막시 로페즈와 결별한 지 불과 몇 달 만이었다. 그래서 그가 로페즈의 여자를 빼앗았다는 설이 파다했다.

이 때문에 일부 축구팬은 “남의 여자를 빼앗은 대가”라며 고소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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