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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환에 의한, 오승환을 위한, 오승환시리즈! ‘삼성 V5’

입력 2011-11-01 07:00업데이트 2011-11-01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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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한국 프로야구의 주인공은 삼성이었다. 2011년 10월의 마지막 날 잠실, 한국시리즈 5차전 삼성의 승리가 확정되는 순간 오승환(정면 )이 진갑용에게 뛰어올라 힘껏 포옹하며 우승을 기뻐하고 있다. 2006년한국시리즈 최종전과 똑같은 장면. 2011년 우승은 지난 5년간 유망주들이 성장해 함께 이룬 값진 승리였다. 잠실|박화용 기자 inphoto@donga.com 트위터 @seven7sola
■ 한국시리즈 5차전 브리핑

이긴 4경기 모두 출격 3S…한국시리즈 MVP
삼성, SK 4승1패 잡고
5년만의 우승

10월의 마지막 밤, 사자들의 우렁찬 포효가 잠실 하늘에 울려 퍼졌다.

삼성은 31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1 롯데카드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5차전에서 막강 마운드의 위력을 과시하며 1-0으로 승리해, 4승1패로 SK를 물리치고 우승 고지에 깃발을 꽂았다. 막강 마운드를 자랑하는 삼성으로서는 4회말 강봉규의 솔로홈런 한 방이면 족했다.



선발투수 차우찬이 7이닝 동안 삼진 7개를 포함해 4안타 3사사구 무실점으로 역투한 뒤 안지만이 0.2이닝을 틀어막았고, 이후 오승환이 1.1이닝 완벽투로 승리를 지켜냈다.

‘끝판대장’ 오승환은 4경기에 등판해 3세이브를 올리며 2005년에 이어 생애 두 번째 한국시리즈 MVP를 차지했다. 2006년 이후 5년 만에 정상에 오른 삼성은 이로써 2000년대 들어 가장 많은 4번째 우승을 차지하며 21세기 최강자로 우뚝 섰다.

잠실|이재국 기자 keystone@donga.com 트위터 @keystone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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