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프트 러브 스토리에… 슈퍼볼, 역대 최다 시청
‘테일러 스위프트 효과’가 미국프로미식축구리그(NFL) 챔피언결정전 ‘슈퍼볼’ TV 시청 기록까지 갈아 치웠다. 이번 슈퍼볼 중계를 맡은 미국 CBS 방송은 캔자스시티가 샌프란시스코를 25-22로 물리친 12일 경기 평균 시청자 수는 1억2340만 명으로 집계됐다고 13일 발표했다…
- 2024-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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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일러 스위프트 효과’가 미국프로미식축구리그(NFL) 챔피언결정전 ‘슈퍼볼’ TV 시청 기록까지 갈아 치웠다. 이번 슈퍼볼 중계를 맡은 미국 CBS 방송은 캔자스시티가 샌프란시스코를 25-22로 물리친 12일 경기 평균 시청자 수는 1억2340만 명으로 집계됐다고 13일 발표했다…
“나 어땠어, 자기야(What’s up, sweetie)?” 그라운드로 내려온 팝 스타 테일러 스위프트(35·사진)를 발견한 남자 친구 트래비스 켈시(35·캔자스시티)가 두 팔을 벌렸다. 품에 안긴 스위프트와 짧게 입을 맞춘 켈시가 이렇게 묻자 스위프트는 “당신이 이렇게 멋져 보인…
미국 프로미식축구(NFL) 캐롤라이나 팬서스팀의 구단주가 경기 도중 상대 팀 팬에게 음료수를 뿌리면서 4억 원에 가까운 벌금을 물게됐다. 2일(현지시간) 스포츠채널 ESPN 등에 따르면 NFL 사무국은 이날 경기 도중 상대 팀 팬에게 음료수를 던진 팬서스 구단주 데이비드 테퍼에게 3…
앨릭스 무어 심판(오른쪽)이 샌프란시스코와 볼티모어가 맞붙은 26일 미국프로미식축구리그(NFL) 경기 1쿼터 도중 자기 발에 걸려 볼티모어 쪽 엔드존에 주저앉았다. 곧이어 쿼터백 라마 잭슨(왼쪽)이 무어 심판에게 걸려 넘어지면서 볼티모어는 2점을 먼저 내준 채 경기를 시작했지만 결국 …
미국 미식축구 프로리그(NFL) 워싱턴 커맨더스팀의 쿼터백으로 유명한 샘 하웰 선수가 최근 경기에서 태극기가 새겨진 헬멧을 잇달아 착용해 그 이유와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23일(현지시간) 미국 유명 스포츠 매체 스포팅뉴스는 샘이 태극기가 새겨진 헬맷을 착용하고 리그 경기를 뛰는…
패트릭 머홈스(28·캔자스시티)가 미국프로미식축구리그(NFL) 역사상 처음으로 한 시즌에 터치다운 패스 1위, 패스 거리 1위, 정규시즌 최우수선수(MVP), 슈퍼볼 MVP를 모두 차지한 선수가 됐다. 이전까지는 여러 시즌에 걸쳐 이 네 기록을 모두 남긴 것도 톰 브레이디(46), 페…
“동생아, 나는 신경 쓰지 말고 얼른 가. 축하 파티가 있잖아.” 형 제이슨 켈시(36·필라델피아)는 미국프로미식축구리그(NFL) 챔피언결정전 슈퍼볼이 끝난 뒤 자신을 찾아온 동생 트래비스(34·캔자스시티)에게 이렇게 말했다. 두 사람은 13일 미국 애리조나주 글렌데일 스테이트팜 …
마침내 ‘마홈스 시대’가 활짝 열렸다. 미국프로풋볼(NFL) 최고의 쿼터백으로 꼽히는 캔자스시티 치프스의 패트릭 마홈스(28)가 제일런 허츠(25)가 이끄는 필라델피아 이글스를 꺾고 슈퍼볼 우승 트로피인 ‘빈스 롬바르디’를 들어 올렸다.캔자스시티는 13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글…
미국프로미식축구리그(NFL) 역사상 최고 쿼터백으로 손꼽히는 톰 브레이디(46·탬파베이·사진)가 이번에는 ‘진짜로’ 은퇴를 선언했다. 브레이디는 지난해 2월에도 은퇴를 선언했지만 40일 만에 이를 번복한 적이 있다. 브레이디는 1일(현지 시간) 소셜미디어에 “결론부터 얘기하겠다. 은퇴…
미국프로풋볼(NFL) 역대 최고의 쿼터백으로 꼽히는 톰 브래디(46)가 1년 만에 다시 현역 은퇴를 선언했다. 이번에는 ‘영구 은퇴’라고 못을 박았다. 브래디는 1일(현지시간) 자신의 SNS에 53초짜리 동영상을 업로드 하고 “요점만 말하겠다. 영원히 은퇴할 것”이라고 말했다. …
원래 미국프로미식축구리그(NFL) 챔피언결정전은 ‘슈퍼볼’이라고 부른다. 2월 13일 오전 8시 30분 캔자스시티와 필라델피아가 맞붙는 이번 시즌 슈퍼볼에는 ‘켈시볼’이라는 별명까지 붙었다. 제이슨 켈시(36·필라델피아)-트래비스 켈시(34·캔자스시티) 형제가 맞대결을 벌이기 때문이다…
“우리가 이겼나요?” 미국프로미식축구리그(NFL) 경기에서 의식을 잃었던 버펄로의 세이프티(수비수) 다마 햄린(25·사진)이 깨어났다. 의식을 차린 햄린이 처음 물어본 건 경기 결과였다. AP통신은 “햄린이 5일 밤 의식을 찾았다”고 6일 보도했다. 햄린은 팀이 7-3으로 앞서…
버펄로와 신시내티 선수들이 3일 미국프로미식축구리그(NFL) 맞대결 도중 그라운드에 쓰러진 버펄로 세이프티(수비수) 다마 햄린(25) 주변에 모여 무릎을 꿇은 채 기도를 올리고 있다. 의료진이 심폐소생술을 진행하는 동안 TV 중계 카메라와 관중의 시선으로부터 햄린을 보호하려는 목적도 …
애틀랜타 팰컨스의 한국계 키커 구영회(7번)가 2일 미국프로미식축구리그(NFL) 애리조나 카디널스와의 안방경기에서 17-19로 뒤진 4쿼터 종료 2초 전 21야드(약 19m)짜리 역전 필드골(3점)을 성공시키고 있다. 구영회는 이날 두 차례 필드골을 모두 성공시켜 20-19 승리를 이…
미국프로미식축구리그(NFL) 라스베이거스의 맥 홀린스(위)가 11일 캔자스시티와의 방문경기에서 상대 팀 후안 손힐과 볼을 다투고 있다. 전반인 2피리어드까지 10-20으로 뒤지던 캔자스시티가 3피리어드에서 무실점 14득점으로 역전에 성공한 뒤 결국 30-29로 이겼다. 캔자스시티=…
미국에서는 스포츠 팀 명칭을 단수로 바꿔서 ‘어떤 팀 소속 선수’라는 뜻으로 쓴다. 예를 들어 메이저리그 LA 다저스(dodgers) 소속 선수는 다저(a dodger)가 되는 식이다. 그러면 미국프로미식축구리그(NFL) 뉴올리언스 세인츠(saints) 선수는 세인트(a saint·성…
테네시의 와이드리시버 코디 홀리스터(8번)가 28일 안방구장 닛산 스타디움에서 열린 애리조나와의 2022∼2023 미국프로미식축구리그(NFL) 3주차 시범경기에서 상대 코너백 제이스 휘태커의 수비를 뚫고 점프 캐치에 성공하고 있다. 테네시가 26-23 승리를 거뒀다. 애리조나의 한국계…
로스앤젤레스(LA) 램스가 22년 만에 미국프로미식축구리그(NFL) 정상을 밟았다. 내셔널풋볼콘퍼런스(NFC) 챔피언인 램스는 14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잉글우드 소파이 스타디움에서 열린 제56회 슈퍼볼에서 아메리칸풋볼콘퍼런스(AFC) 챔피언 신시내티에 23-20 재역전승을 거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