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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랍 휴스 칼럼]“블라터, 생선은 머리부터 썩는다는 속담을 아시는지…”

    ‘생선은 머리부터 썩는다’라는 속담은 러시아와 중국은 물론이고 셰익스피어의 작품에서도 보인다. 국제축구연맹(FIFA)이 딱 그 짝이다. 주앙 아벨란제부터 현 제프 블라터 회장까지 지구상에서 가장 인기 있는 스포츠인 축구를 이끄는 FIFA는 돈에 민감했다. 블라터는

    • 2011-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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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랍 휴스 칼럼]메시-사비-비야의 예술을 본 건 행운

    정의가 살아 숨쉰 시간이었다. 전 세계가 축구 그 자체에 집중했다. 결과는 바르셀로나의 3-1 완승이었다. 그들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빛을 완전히 가렸다. 변명의 여지가 없었다. 결승전은 승패보다 더 중요한 메시지가 있었다. 스포츠의 세계에서 아직도 우리 모두의

    • 2011-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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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랍 휴스의 프리미어리그 이야기]월드컵 유치전, 잉글랜드는 오만했다

    14일 박지성(맨체스터 유나이티드)과 안드레이 아르샤빈(아스널)의 맞대결을 보면서 이달 초 발표된 국제축구연맹(FIFA)의 2018년과 2022년 월드컵 개최지 결정이 생각났다. 박지성과 아르샤빈은 각각 한국의 2022년, 러시아의 2018년 유치전에 힘을 보탰다. 한국은 유치를

    • 2010-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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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랍 휴스의 프리미어리그 이야기]월드컵 유치 ‘형제 표’ 얻기 위해…

    남아공 월드컵 챔피언 스페인은 8일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열린 아르헨티나와의 친선경기에서 사비 에르난데스와 안드레스 이니에스타, 다비드 비야가 출전하고도 1-4로 졌다. 국제축구연맹(FIFA) 기술보고서에 따르면 스페인은 가장 교과서적인 플레이를 하는 팀이다. 저마

    • 2010-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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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월드컵 이야기]실력도 매너도…‘진정한 승자’ 스페인

    월드컵은 스페인 품에 안겼다. 스페인의 정교한 축구에 박수를 보낸다. 12일 열린 결승전에서 ‘오렌지 군단’ 네덜란드는 스페인 선수들을 처음부터 난도질하는 불명예스러운 행동을 했다. 8개의 옐로카드와 1개의 레드카드는 네덜란드의 지저분한 의도를 보여준다. 스페인

    • 2010-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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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월드컵 이야기]한국-일본 8강 실패…실력아닌 신의 장난

    현대 축구에서 체격은 중요하다. 하지만 운명의 장난이 더 큰 역할을 할 때도 있다. 남아공 월드컵 본선 16강을 끝으로 탈락한 아시아 팀들은 체격이 작아 고통 받았다기보다는 결말로 향하는 과정에서 겪은 비운 탓에 힘들어했다. 대한민국은 충분히 우루과이를 잡을 수 있

    • 2010-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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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월드컵 이야기]남북한만큼 문화 다른 佛-잉글랜드 ‘투지 실종’은 어찌 그리 닮았는지…

    남아공 월드컵 조별리그를 통과하지 못한 프랑스 축구계의 실상은 충격적이다. 니콜라 아넬카는 항명을 했다는 이유로 먼저 귀국길에 올랐고 선수들은 남아공과의 마지막 경기를 앞두고 훈련을 거부했다. 프랑스는 결국 남아공에 1-2로 져 1무 2패로 16강에 못 올랐다. 프

    • 2010-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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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월드컵 이야기]패배를 겁내지 않는 공격축구… 한국-독일을 배워라

    남아공 월드컵이 개막한 지 겨우 엿새가 지났을 뿐인데 마치 6년은 된 것처럼 길게 느껴진다. 아프리카에서 열린 첫 월드컵은 1986년 멕시코 월드컵 이후 가장 무질서한 대회라고 할 만하다. 경기장에 가서 티켓을 사는 데 4시간이 걸릴 정도라니. 하지만 중요한 것은 축구

    • 2010-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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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월드컵 이야기] 마라도나 ‘우승 누드쇼’ 보고싶다

    이번 달 세계는 엄청나게 값비싼 선수들이 가장 가난한 대륙인 아프리카에서 자신들의 기술을 펼치는 것을 보게 될 것이다. 역대 대회와는 완전히 다를 월드컵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 개막식에 넬슨 만델라가 참석할지도 모르겠다. 27년간의 감옥 생활도 무너뜨리지 못한 굳

    • 2010-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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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월드컵 이야기]부상병동 스페인… 그래도 무적함대

    남아공 월드컵을 거머쥘 국가는 어디일까. 십중팔구는 통산 다섯 번이나 월드컵을 품에 안은 브라질을 생각할 것이다. 올해 브라질은 현란하고 화려했던 과거와 다르다. 둥가 브라질 감독은 기술보다는 실용을 택했다. 12일 발표한 월드컵 최종 엔트리 23명을 명령에 잘 따

    • 2010-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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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월드컵 4색 칼럼]클럽과 대표팀 ‘윈윈의 조건’

    레몽 도메네크 프랑스 감독은 최근 자국 출신인 잉글랜드 아스널 사령탑 아르센 벵게 감독과 설전을 벌였다. 도메네크는 FC 바르셀로나와의 유럽 챔피언스리그 8강전에 프랑스 대표팀 멤버 윌리암 갈라스를 출전시킨 데 대해 “책임감 없는 행위”라고 비난했다. 갈라스는

    • 2010-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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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월드컵 이야기]루니 - 호날두 - 메시 - 박지성… 지구촌 팬들이 가장 보고싶은 선수

    ‘제발 3개월 뒤 남아프리카공화국 하늘 아래서도 볼 수 있게 해 주소서….’ 한국의 박지성, 잉글랜드의 웨인 루니(이상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포르투갈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 아르헨티나의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 코트디부아르의 디디에 드로그바(

    • 2010-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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